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문단 편집) == 상세 == 주로 [[이라크]], [[시리아]] 일대를 중심 거점으로 삼아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추종 세력을 받아들이며 [[예멘]], [[이집트]]([[시나이 반도]]), [[팔레스타인]], [[나이지리아]]([[보코 하람]]), [[모잠비크]],(안사르 알 순나)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세력은 작은 편이라 공권력에 반란을 일으키기는 힘들어, 소규모 테러나 암살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메카]] 테러 시도도 이쪽 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요즘은 그마저도 없다.], [[알제리]][* 세력은 미약한 수준이지만 가끔 IED 폭발물 테러나 알제리 정부군과 경찰을 상대로 암살 공격이 벌어진다.], [[튀니지]][* 튀니지의 경우 IS가 튀니지 옆나라 리비아 [[시르테]] 시를 점거했을 당시 리비아에서 튀니지로 국경을 월경한다던가, 아니면 낙후된 산악 지역에서 몇 차례의 공격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IS가 위세를 떨치던 2010년대 당시에는 IS의 외국인 전투병 대다수가 튀니지 출신들이 많이 나왔다는 의혹까지 제기될 정도였다. 현지 세력의 선전 활동도 소수나마 존재한다.], [[모로코]], [[아프가니스탄]][* 아프간 정부군&탈레반과 적대하며 세력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리비아]][* 과거 ISIL의 위세가 강성했을 당시엔 이라크 모술, 하위자, 알카임, 탈아파르와 시리아 라카, 아부카말처럼 [[무아마르 카다피|카다피]] 독재 정권 축출 이후 리비아 정세가 혼란한 틈을 타 시르테, 벵가지 등 리비아 영토를 점거하기도 했었으나 세력 싸움에서 밀리고, 리비아 정부군에 의해 주요 거점지인 시르테가 함락되고 토벌됨으로서 이라크나 시리아처럼 ISIS가 점유 지배하는 지역이 없어졌다. 일부 잔당 세력들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다. 허나 2017년 초반에 남은 잔당들을 중심으로 계속 테러를 저질러왔으며, 현재 시르테를 잃었으나 북부 내륙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재기한 상태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Template:Libyan_Civil_War_map|현재 리비아 상황을 나타낸 지도]].], [[니제르]], [[러시아]][* 주로 [[카프카스]] 지역에서 활동한다. [[러시아]] 언론인 RT의 영상을 보면 가끔 러시아 내 지역에서 테러와의 전쟁을 펼치는 FSB나 내무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쪽은 탄압이 너무 심해서 세력이 크진 않다. 바로 소탕되는 수준인 만큼.], [[소말리아]][* 소말리아에는 [[알 샤바브]]의 세가 더 강해서 그렇게 위세가 강하진 않다.], [[필리핀]][* 남부 및 [[민다나오]] 지방에 존재하며, [[아부 사야프]]가 IS에 충성을 맹세했다.], [[프랑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벨기에]], [[이란]], [[튀르키예]][* [[https://blog.naver.com/mdjse1/221582990793|튀르키예의 추종 세력이 IS의 지부 설립을 선포했으며 지도부도 이를 공식 인정해 주(윌라얏)로 승격되었다.]]] 등에서 IS와 그 연계 테러 단체들의 테러 활동과 공격이 있어왔다. IS의 해외 지부의 대외 활동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no=1963625&page=3|링크를 참조]] 전부 공식 승인된 지부이며 생각보다 의외로 많은 나라에 퍼져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를 추종하는 매우 잔악한 테러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알카에다]]의 일부 초강경 극단주의 세력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의 주도 아래 뭉치면서 탄생한 테러 단체로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폭력적 극단주의 단체" 라고 지칭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반감 때문에 [[알카에다]]의 이상을 지지하던 사람들도 다수 존재했기 때문에 알카에다에 대해서는 이견의 여지가 조금이라도 존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집단은 알카에다와 달리 이슬람의 입장에서 봐도 모독적인 이단 행위[* '''[[쿠란]]을 훼손'''하고 폭탄을 설치해 [[부비트랩]]으로 만들기도 했고, 이슬람 교리상 엄격히 금지된 분살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이를 영상으로 찍어 --당당하게-- 인터넷에 올렸다.]를 수 차례 저지르고 다녀서 그 부분에서조차 옹호받지 못하게 되었다. 즉, 그 어떤 부분에서 단 하나도 좋게 봐줄 여지조차 없다. [[이라크]]와 [[시리아]] 내륙 지역과 [[아프가니스탄]]과 [[예멘]]의 일부를 점령하고 있는 수니파 [[이슬람]] 무장 테러 단체이자 민간인 [[학살]] 및 [[성범죄]], 거주지 [[방화]]를 일삼는 [[반란군]] 집단. 보통 줄여서 ISIL(Islamic State of Iraq and the Levant) 혹은 IS(Islamic State)라고 부른다. 그렇지만 주로 이라크에서 발흥한 것과는 달리 실질적인 중심지는 자칭 수도인 시리아의 [[라카]] 지역에 있었으며, 이 때문에 시리아를 넣어 ISIS(Islamic State of Iraq and Sham)라고도 부른다(s는 시리아가 아닌 sham.샴의 약자다 표기에 주의 하자). 물론 이라크의 주요 도시 [[모술]]도 이들의 핵심 거점 중 하나였다. 이들의 지하드 전선에 가입하는 짓은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짓 중 손에 꼽히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완전한 막장으로 끌고 가는 지름길로 사실상 그 위험성은 [[도박]], [[마약]], [[사채]], [[보증]]을 한 번에 하는 것보다 훨씬 이상, 즉 [[월북]]보다도 더 심한 것이 될 것이다. 그나마 월북의 경우 별 가치없는 사람이면 그대로 송환되지만 여기는 말 그대로 참수, 그것도 고문당하고 살해당하는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들과 함께한다고 해서 인생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은 아니며 살아 돌아올 가능성조차 거의 없고, 겨우 살아서 돌아와도 호적(한국에서만 사용)에 [[빨간줄]] 그이고 테러리스트라고 온갖 모욕을 당하고 죽어서도 [[고인드립]]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 지도자는 [[칼리프]]를 참칭하는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즉 '바그다드의 아부 바크르' 라는 인물이다. 이들의 사상과 행동은 전근대적인 경전에 절대적인 권위를 부여하며, 그를 전근대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무비판적인 환경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다른 종교도 이렇게 흑화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 우파 가운데 극단적인 부류(웨스트보로 침례교회, 트루스포럼 등)는 ISIL 못지않은 전근대적 광기와 미신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종교와 이념, 사상 등은 극단적으로 갈 경우 광기가 기본 탑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아브라함계 종교 교리는 여기에 안전장치가 최소 1~2개는 걸려있다.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한다든지, 절대권위자가 없든지... 현대 [[이슬람 극단주의]]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민족]]은 [[수니파]] 계열 [[아랍인]]들이며[* 외국인 지하디스트들도 있다.], 주된 활동 영역은 [[이라크]]와 [[시리아]]다. [[리비아]]와 [[아프가니스탄]]에도 슬슬 나타나는 상황이었으나, 리비아에서는 2016년 리비아 정부군의 공격을 받아 [[시르테]] 등 거점지들을 잃고 붕괴되어버렸다. 이들은 [[이슬람 제국]]으로서 [[영토]], [[국민]], [[주권]]을 갖고 자기들을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미승인국|그 어떤 국가도 그들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범이슬람주의 이슬람'을 국교로 내세우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이슬람 앞에 '무릇 범(凡)'을 붙일 수가 없다. 게다가 일단 기본 성향부터가 극단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인 [[와하브파]] 및 [[살라프파]]의 혼합이라고 하는데 실상은 둘 다 아니다. 와하브파가 쿠란의 본분에 충실할 것을 주장하는 것과 달리 '''자기네 멋대로 경전을 날조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쿠란에 적혀 있지도 않은 내용을 진실인 양 위조하여 지하드를 합리화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한다. 그리고 살라프파에서는 [[시아파]] 무슬림은 기본적으로 이단으로 취급해 적대하되 [[수니파]] 무슬림은 죽이지 않지만, 이 집단은 수니파 무슬림도 자신들에게 반발하면 서슴없이 공격하거나 학살했다. 명목상 수니파이지만 같은 수니파여도 IS의 조직원들과 자신들에게 충성을 맹세한 집단 외의 전부를 적으로 보고 무조건 죽이는 [[이중잣대]]의 결정판이다. '''IS에 충성을 맹세한 살라피스트가 아니면 무조건 사살한다.''' 실제로 [[알카에다]]와 [[탈레반]] 같은 이름 있는 극단주의 단체하고도 자주 충돌하며 포로로 잡아 처형하는 선전물을 유튜브에 다수 공개한 전적도 존재한다. 게다가 이들은 세계 역사를 둘러봐도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희대의 범죄 조직으로, IS는 오직 (자신들이 왜곡한) '''[[샤리아]]가 아니면 죽음 뿐'''을 외치고, 다른 종교와의 공존과 [[원칙주의|원칙]]을 일체 거부한 채 무분별한 테러, 학살을 자행하는 추태를 부리고 있다. 규격과 글씨체를 제외하고 [[알샤바브]]의 상징기와 같다. 이슬람 근본주의 집단의 깃발은 [[우상숭배]]를 배격한다는 차원에서 국기에서 보이는 복잡한 도안과 상징물이 없이 문자뿐인 흑백의 도안을 채용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있다.[* 단, 무조건 그런 것은 아닌 게, [[말레이시아]]의 [[파항]] 주나 [[트렝가누]] 주도 흑백으로 되어 있다.] 스스로를 [[이슬람 제국]]으로 칭하며, 이들의 사상은 [[서아시아]]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이슬람 질서'''(니잠 이슬라미)만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자유로운 사람들한테는 물론이고 일반인들, 심지어는 상대적으로 세속적인 이슬람인들 한테도 그냥 지옥이라고 보는것이 편하다. 그러나 ISIL은 21세기에 1990-2000년대 [[탈레반]]이 했던 짓이 연상될 수준의 극단적인 사상을 문자 그대로 전 세계에 실현시키겠다고 하므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21세기의 세계의 거의 모든 국가, 심지어 중동 주권국들도 형식적으로나마 따르는 개인의 종교 자유 보장을 정면으로 거부하고 있고, 오로지 [[주체사상|자기네 식의 이슬람]]만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불과하다. 이들은 2003년부터 [[유일신과 성전]]이라는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시작해 [[시리아 내전]], [[이라크 내전]]에 참여했으며, 2014년 6월 29일에 [[칼리파]] 국가 수립을 선포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반군]] 집단이자 [[미승인국]]. 실질적으로는 그냥 '''[[군벌]]''' 집단이다. [[대한민국]],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 전 국가나 이들과 대립하는 [[시리아]]와 [[이라크]]는 물론이고, 다른 이슬람 종교권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 [[카타르]] 같은 국가들도 ISIL을 아예 국가로도 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이라크 북부와 시리아 동부, 그 외에도 시나이 반도와 리비아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다. 자신들은 자기들을 국가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미승인국가와 유사한 체계를 갖추고 있으나, 윤리적인 문제는 둘째 치고 현실적으로 이들이 국가가 맞는지는 이들이 스스로 주장하는 것일 뿐이다. 역대 유명한 막장 불량 국가들인 [[북한]],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등은 실제로 제대로 기능하는 정부 수반이 존재하며, 국제적으로 일단 국가로 인정은 받고 있으나, ISIL에 대해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실상 하는 일들도 영역을 가진 약탈자 패거리이자 군사 장비를 보유한 힘센 조직폭력배에 불과하다. 좋게 봐줘야 [[군벌]]에 가까운 집단이지만 애초에 그런 군벌을 가지고 온갓 패악질을 저질렀으니 좋은점 조차 주목받지도 못한다. 이 [[인간 말종]]들이 "[[이슬람]]적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존재한다. [[이슬람교]]의 교리에 따른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ISIL이 테러리스트로 받아들인 외국인의 상당수가 이슬람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고, 이전에 술을 마시고 마약을 한 경력이 있는 등 이슬람과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았고, ISIL도 이라크에 음란물을 밀수하는 것을 배척하지는 않는 등 이슬람에서 금지하고 있는 행위를 하고 있다는 점([[http://www.newstatesman.com/world-affairs/2015/03/mehdi-hasan-how-islamic-islamic-state|#]]), '''심지어는 칼로 [[쿠란]]을 훼손, 거기에 폭탄을 설치한 점([[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3/2016082301687.html|#]])'''[* 이슬람뿐 아니라, 어떤 종교에서든 경전이나 종교 상징물을 훼손하는 것은 명백한 신성모독이다. 게다가 기독교에서 성경은 그냥 신의 말씀을 기록해놓은 책일 뿐이지만, 쿠란은 그 자체가 신의 일부로 취급된다.]이 이러한 의견을 뒷받침은는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 때문에 ISIL에게 이슬람은 단지 행동을 정당화하는 명분 및 '적대 국가'들로부터 조직원을 모집하기 위한 수단[* 위대한 신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우라는 선전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헛소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분노를 품은 사람들, 그리고 [[잃을 게 없다|잃을 게 없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안으로 보일 수도 있다.]일 뿐이라 보는 의견도 존재한다. [[https://www.whitehouse.gov/the-press-office/2014/09/10/statement-president-isil-1|미국 대통령 공식 발표]], [[http://www.independent.co.uk/news/uk/politics/i-wish-the-bbc-would-stop-calling-it-islamic-state--david-cameron-unleashes-frustration-on-broadcaster-10351885.html|영국 총리 인터뷰 발언]] 등 서방 세계는 물론이고, [[http://www.newstatesman.com/world-affairs/2015/03/mehdi-hasan-how-islamic-islamic-state|무슬림과 무슬림 지도자들도 이슬람적이지 않은 걸 넘어 반이슬람적이라고 규탄]][*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ISIL을 적대하기 위한 프레이밍이라는 평가가 있다.]하고 있다. 그러나 구성원 대다수가 무슬림인 점, 알라를 유일신으로 섬기고 [[쿠란]]을 믿으며 [[무함마드]]를 최후 예언자로 인정한다는 점, 과거 문제가 된 [[탈레반]], [[알 카에다]] 등의 변종들에 대해서도 이슬람으로 불러왔다는 점, 무엇보다 스스로 정한 명칭이 "이슬람 국가"라는 점에서 이들이 이슬람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하지만 IS에 의한 대부분 희생자들이 수니파 무슬림들이고, 겉으로 보기에는 이슬람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이슬람 교리를 위반하고 신도들을 착취하기 위해 또는 사회에 악영향을 끼칠 형태로 재해석된 게 IS라, 이들은 이슬람계 [[사이비 종교]]라 할 수 있다. '''이들은 '정통 [[이슬람 제국]]의 전면적 부활'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역사적으로 [[아바스 왕조]]가 1258년에 [[몽골]] 제국의 침략을 받고 멸망한 후 [[이집트]]로 망명한 아바스 왕조의 잔존 세력이 칼리파 칭호를 유지하였으나, [[이집트]]의 [[맘루크 왕조]]가 1517년 오스만 제국의 침략으로 멸망하면서 이집트의 아바스 칼리파 역시 소멸하였다. 이슬람 국가가 [[셀림 1세]] 이후 오스만 제국의 술탄을 칼리프로 보고 있는지, 찬탈자로 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입장 표명이 없다. 칼리파로 즉위할 수 있는 자격이 시아파에서는 알리와 그의 후손들만이 진정한 칼리파로 즉위할 수 있고 칼리파로 인정한다. 수니파는 무슬림 공동체에 의해서 선출된 칼리파면 무함마드의 혈통이 아니라도 상관 없고, 무함마드의 정신을 계승한다면 칼리파로 즉위하는 것에 상관이 없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이런 칼리파에 즉위하는 자격을 가질 수 있는 주장에 의해 논란의 대상이 되었고, 칼리파 지위는 대체로 수니파가 독점했다. 근세의 오스만 술탄은 칼리파를 겸임했는데, 오스만 칼리파 역시 수니파였지만, 시아파 및 아랍인들 중에서 튀르크인 칼리파는 진정한 칼리파가 아니라는 사상도 퍼졌다.[* 대표적인 사례로 오사마 빈 라덴에게 영향을 주었던 [[마흐디 운동]]이 있다.] ISIL은 아랍인 중심의 [[정통 칼리파 시대|정통 칼리파 국가]]의 부활과 이슬람에 의한 [[세계정복]]을 명분으로 삼으며 자신들의 반인륜적 행위를 정당화하고 있으며, 그것을 지하드(성전)로 포장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만행은 절대 이슬람의 입장에서도 지하드가 될 수 없다. 그들이 하고 있는 테러, 학살, 강간, 납치, 고문, 식인, 폭정 등의 만행 전부가 이를 다 말해주고 있다.''' 이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의 [[추축국]] 이후 최초로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러시아]],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모두를 적으로 돌렸을 뿐만 아니라, 중동 지역 전통의 앙숙인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및 [[시리아]],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이라크]], [[이란]]이 '''같이''' 적대하며 일대에서 사이가 좋을 리 없었던 동방 기독교도와 시아파, 쿠르드가 손을 잡을 정도였다.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프란치스코 교황]]마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6022518|무력 사용을 필요불가결하다 인정]]할 정도에다가 역시 자타가 공인하는 인격자인 [[달라이 라마]]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7131140|이들을 비판했다]]. 단, 아랍권 수니파 민간측에서는 과거에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를 암묵적으로는 지지하는 입장이었다. 그나마 각국 지도부는 이 집단이 미친 걸 알아서 어떻게들 쫓아낼 방법을 찾고 있긴 하나 국민들이 따라가지를 않는 게 현실. 그도 그럴 것이 미국 손아귀에 있던 기억이 있었으니 또 외세가 들어오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는 것이다. '''또한 조직원의 약탈 행위와 무분별한 폭력 행위를 어느정도는 억제해, 성향은 별로 다를 것도 없으면서 각종 민폐를 끼쳤던 다른 지하드 반군과의 차별화에 성공했으며, 오스만 제국식 윌라야트(주) 체제를 도입하고 행정 경험이 풍부한 전직 바트당 관료들을 끌어들여 중세 이슬람 신정체제일지언정 나름 효율적인 행정 체제를 구축하는 등, 대단히 지능적인 행보를 보여 수니파 무슬림들에게 이라크와 시리아 정부의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그러나 2015년 2월, [[무아트 알 카사스베|그들은 스스로 저지른 이단적인 분살 행위를 영상으로 공개해 그들을 지지하던 수니파 무슬림들조차 경악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 안으로 굽어있던 팔들마저 밖으로 꺾이는 지경이 된 것이다. 결국 연대 및 협력 조직과 그들의 추종자들을 제외한 모든 전 세계 [[사람]]뿐만 아니라 [[알라]]까지 적으로 돌렸다. 거기에 [[알 카에다]][* 자신들의 지부에 불과했던 자들이 세력을 키워 자신들에게 칼을 돌렸으니, 좌시할 수 없었을 것이다.]까지 칼리프 이브라힘의 목에 현상금 2,500만 달러[* 2019년 기준, 대략 300억원 이상이다.]를 걸었다. 게다가 이슬람 최고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메카]]를 테러'''하려고까지 했으니 모든 무슬림들이 격분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이들이 남긴 긍정적인 영향을 하나 말하자면 극단주의와 근본주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그리고 대화와 타협이 왜 필요한지를 무슬림들이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